12월 22일 동지

오늘은 동지날이네요~ 

이 시간 동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동지란 무슨 날일까?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 팥죽먹는날, 달력 등 많이 생각나실 겁니다.

 

 

동지는 1년중 밤이 가장 긴 날이며 실제로 동지에서 하루가 지날 때마다 낮의 길이가 1분씩 길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태양신이 다시 기운을 회복하고 살아나는 날이라고 믿었습니다.

다시 생명이 살아나는 신성한 날로 여긴 만큼 동지에는 사냥이나 고기잡이처럼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도 하네요.

 

 

또한 사람들은 동지에 팥죽을 먹습니다.

중국에 형초세시기에 의하면,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전염병 귀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아들 공공씨는 자신의 아들이 평소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하여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고 마을에 팥죽을 뿌리며 귀신을 막았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나쁜 기운을 쫓는 의미로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지를 '작은 설날' 이라고도 부르며 당력을 주고받는 풍속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단오의 그네타기, 정월대보름의 쥐불놀이, 동지의 팥죽먹기 등 명절날 행해지는 세시풍속은 한국인의 문화와 민족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알고 지켜 나가야 할 우리의 전통문화 아닐까요~?